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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다's IDEA ♡

명동 길거리 풍경_ 2020년 3월 12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풍경

이 날은 퇴근을 좀 늦게 했다.

야근할 거리가 있어서..

 

2월 초 2월 중순까지만 해도 이 시간에 명동에 사람이 꽤 있었다.

외국인들이 주를 이뤘었다.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외국인도 있고..

 

근데 점차 마스크 안 낀 사람이 없더니

이젠 사람이 아예 없다.

 

 

정말 코로나가 무섭다.

 

 

이젠 길에 정말 사람이 없다.

ㅠㅠ

상점들도 문을 빨리 닫는다.

 

매일이 좀 불안하다.

 

저녁 7시에도 길에 사람이 하도 없어 차가 다니는 걸 볼 수 있다.

 

명동 예술국장 인근

여긴 그래도 좀 사람이 보이네.

 

은행연합회 가는 길목.. 여기서는 페럼타워가 보인다.

 

은행연합회 빌딩 앞

딱 한 사람이 지나간다.

여기도 사람이 없다.

코로나이후명동모습

 

명동 더앨리 가는 길.. 어떻게 이렇게 사람이 없을 수가 있지..

 

명동역 바로 인근 업체 폐업한 모습...
폐업한 모습, 휑하다. 명동역 바로 인근인데...

명동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땅이 있다는 얘기가 정말 많은데

 

그러니 아마..

임대료도 정말 비쌀 것 같다.

 

이런 슬픈 상황이

 

이런 길거리가...

퇴근길에 너무 이상하고도 너무 마음이 아파서.. 기록으로 남겨야겠다 생각해서 사진을 찍었다.

 

 

이 무서운 시기를

되도록 많은 분들이

무사히, 건강 해치지 않고

잘 지나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