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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아이가 읽은 책 ☆

가래떡 / 의성어, 의태어가 풍부해서 재밌는 / 사이다 작가 / 20개월 이후 추천 / 이수다의 엄마가 읽은책, 아이가 읽은 책

가래떡 / 동화책 / 사이다작가 / 이수다의 엄마가 읽은책, 아이가 읽은 책

 

★ 작가 ★

 

사이다 작가

 

이 작가분 역시 '안녕달' 작가님처럼 필명을 쓴다.

 

사이다작가님은 『고구마 고구마』 라는 책으로도 유명하신데,

우리딸은 가래떡 보다도 『고구마 고구마』를 더 좋아한다.

 

 

『고구마 고구마』책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할 예정이다.

 

필명 쓰시는 작가님들이 정말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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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연도 ★

 

201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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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계기 ★

 

고구마 고구마 책의 저자의 책이고

평도 좋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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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가격 ★

 

12,000원 짜리이나

온라인 구매로 10,800원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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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시기 ★

 

아이 27개월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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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후기 ★

가래떡 / 사이다 작가 / 책 내용 / 의태어 의성어 많은 책 / 이수다의 아이가 읽은 책

전에 없던 종이 질감에

독특한 그림체가 인상적이다.

 

가래떡 / 사이다 작가 / 책 내용 / 의태어 의성어 많은 책 / 이수다의 아이가 읽은 책

인물들이 별다른 옷을 입고 있지 않아

그 헤어스타일에만 눈이 간다.

 

갓을 쓰고 있는 사람도 있어서

우리의 가래떡, 그 의미를 생각해 보게도 해주는 것 같다.

 

구불텅구불텅. ㅎ 가래떡 / 사이다 작가 / 의태어 의성어 많은 책 /

구불텅구불텅 이라는 의태어

 

그리고 나온다 나와라는 글자는 작게 적었다.

 

작가의 세심함이 묻어난다.

 

따끈따끈, 글씨 크기도 달리 했다. / 가래떡 / 사이다 작가 / 의태어 의성어 많은 책 /

붓질을 왠지 한번에 저렇게 나오진 않았을 것 같다.

 

그림이 참 메시지가 잘 전달된다.

 

아주 기발하고..

 

 사이다 작가 / 의태어 의성어 많은 책 /

맨~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겉 표지가 매우 너덜너덜해졌다.

 

아이가 그만큼 자주, 많이 보았다는 증거이다.

 

책을 한참 본 후에

명절이 와서 떡집에 가서 가래떡을 사니

더 좋아하면서 잘 먹었던 기억이 있다.

 

아이가 우선 보면서 얼굴이 환해지고 즐거워해서

그걸로 대만족

 

내 기준에서는

마치 서류봉투같은 질감의 종이에

하얀 붓이 엉성한 질감으로 그려지는 것이

미적으로도 특이하고

재밌고

좋았으며

 

의성어, 의태어 등이 자주 나와서

언어유희랄까

언어의 즐거움이 크게 존재한다고 느껴졌다.

 

아이는 그림도 재밌어하고

소리내여 읽혀지는 책의 내용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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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책을 고르는 몇 가지 기준 부합 여부 ★


 긍정적인 내용인가? 재밌고 유쾌하다.

 

 

 아이가 읽으며 행복해 할 만한 책인가? 가래떡에 대해 색다르게 느껴보는 재미가 있다.

 

 따뜻한 말이 많은가?  따뜻한 말보다는 의성어, 의태어가 많다.

 

 기분 좋아지는가?

보고 있으면 참신하고 좋아서

재밌다.

 

 

 심미적으로 아름다운가?

심미적으로 매우 독특한 질감의 종이

색감

그리고 제한적인 색을 써서

아주 색다른 느낌의 동화책이 되었다.

 

• 한국어로서의 말재미, 언어의 즐거움이 있는가?

 

 

엄청나다.

 

이 부분때문에

사이다 작가의 책을 좋아한다.

 

고구마 고구마 책도 마찬가지이고

 

 

 베스트 셀러인가?

 

글쎄, 그래도 이 정도면 인기 있는 동화책?

 

아이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조금은 색다른 동화책을 원한다면

말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그럼 이 동화책을 추천한다.

20개월 이후 아이라면 취학 아동이라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